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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2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2) - 어학연수 뉴질랜드 워홀 ~두 번째 이야기 : 어학연수~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어학원에 늦지 않기 위해 한국에서 금요일 출국해서 뉴질랜드에 토요일 입국했습니다. 일요일은 정말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곳에서 할 일이 없어서 홈스테이 집 근처를 돌아보았죠. 드넓은 공원에는 몇 명의 사람들뿐이고,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웠고.... 쓸쓸했습니다. 어서 빨리 휴일이 지나 학원에 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였어요. 제가 있던 곳은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를 건너서 있는 비치헤븐(Beachhaven)으로, 오클랜드 시내까지 버스 타고 1시간이 정도 걸렸어요. 뉴질랜드가 너무 낯설어 시내로 나갈 생각은 못했던 게 사실이에요. 한적한 동네만 지리를 익힐 겸 걸어 다녔습니다. 월요일이 되고, 브릿지(Bridge International.. 2020. 3. 10.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1) - 오클랜드 도착 뉴질랜드 워홀 ~첫번째 이야기 : 오클랜드 도착~ 벌써 뉴질랜드 워홀을 다녀온지 8년이 지났습니다. 늦으면 늦고, 빠르면 빠른 20대 후반에 선택한 뉴질랜드 행. 영어에 대한 준비도 잘 안되어 있었지만, 자금은 마련해 놓았었죠. 1,0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유학원 통하여 3개월 어학원을 등록하고, 혼자 살기 겁났던 저는 홈스테이를 결정했습니다. 어학원 3개월치와 홈스테이 2주치의 돈으로 약 40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편도 비행기표는 80만원 정도 였던거 같아요. 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픽업해줄 유학원 사람과 바로 지낼 수 있는 집까지 구했으니 마음은 한결 가벼웠습니다. 혼자 살아보는 것도,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오래 거주하는 것도 모든게 처음이었던 저는 두려움과 흥분이 공존하는 상태로 뉴질랜드행 비행기..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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