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4) - 일자리 (달라샵) 뉴질랜드 워홀 ~네 번째 이야기 : 기스본(Gisborne) 달라샵 일자리~ 기스본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3개월입니다. 어학연수도 3개월이고요. 저는 기스본에 있는 한인 달라샵에서 3개월간 일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도 일자리를 알아봤었는데, 한인 잡은 법정 시급보다 낮았습니다. 하지만 여기 사장님께서는 뉴질랜드 최저시급을 챙겨 주셨어요! 여기서 3개월 일해서 뉴질랜드 달러로 약 9,000달러를 벌었죠. 크리스마스 시즌이기도 해서 바쁜 것도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그때는 뉴질랜드 환율이 800원대 후반이었는데, 지금은 700원대네요...;;;; 제가 뉴질랜드 오려고 모아놓았던 1000만원은 비행기 값과 3개월 어학연수 신청으로 400만원을 쓴 상태였.. 2020. 3. 19. 코로나19(CoViD-19)와 비타민C(Vitamin C) 메가도스 -이왕재교수 팬데믹 상태, 즉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 상태인 코로나 19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네요. 교통의 발달로 이제는 세계 어디에도 피할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한 지역, 아니면 한 나라에 국한되었던 감염병이 이제 국가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걸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 코로나19(Covid-19)는 뭘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의 일부분입니다. 원래 우리 콧속에 가지고 있는 수백 종류의 바이러스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크게 문제가 일어날 일이 없었을 텐데,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문제가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10가지 종류가 밝혀졌습니다. 사람이 3종류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위험성은 없습니다. 나머지 7.. 2020. 3. 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3) - 기스본 (Gisborne) 뉴질랜드 워홀 ~세 번째 이야기 : 기스본 (Gisborne)~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온 지 3달 반이 지난 시점에서 기스본(Gisborne)으로 이동했습니다. 먼저 한인이 운영하는 달라샵(Dollar Shop) 알바를 구하고, 거주할 백패커를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오클랜드(Aucklnad)에서 기스본(Gisborne)으로 이동할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제가 있을때는 인터시티(InterCity)와 네이키드(Naked) 버스가 있었는데, 네이키드가 인터시티에 인수되었네요. 네이키드 버스는 가장 처음으로 예약하는 사람들에게 $1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서 좋아했던 버스였는데, 안타깝네요. 인터시티 버스 예약 사이트 https://www.intercity.co.nz/ New Zealand's #1 Nationa.. 2020. 3. 16.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2) - 어학연수 뉴질랜드 워홀 ~두 번째 이야기 : 어학연수~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어학원에 늦지 않기 위해 한국에서 금요일 출국해서 뉴질랜드에 토요일 입국했습니다. 일요일은 정말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곳에서 할 일이 없어서 홈스테이 집 근처를 돌아보았죠. 드넓은 공원에는 몇 명의 사람들뿐이고,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웠고.... 쓸쓸했습니다. 어서 빨리 휴일이 지나 학원에 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였어요. 제가 있던 곳은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를 건너서 있는 비치헤븐(Beachhaven)으로, 오클랜드 시내까지 버스 타고 1시간이 정도 걸렸어요. 뉴질랜드가 너무 낯설어 시내로 나갈 생각은 못했던 게 사실이에요. 한적한 동네만 지리를 익힐 겸 걸어 다녔습니다. 월요일이 되고, 브릿지(Bridge International.. 2020. 3. 10.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1) - 오클랜드 도착 뉴질랜드 워홀 ~첫번째 이야기 : 오클랜드 도착~ 벌써 뉴질랜드 워홀을 다녀온지 8년이 지났습니다. 늦으면 늦고, 빠르면 빠른 20대 후반에 선택한 뉴질랜드 행. 영어에 대한 준비도 잘 안되어 있었지만, 자금은 마련해 놓았었죠. 1,0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유학원 통하여 3개월 어학원을 등록하고, 혼자 살기 겁났던 저는 홈스테이를 결정했습니다. 어학원 3개월치와 홈스테이 2주치의 돈으로 약 40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편도 비행기표는 80만원 정도 였던거 같아요. 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픽업해줄 유학원 사람과 바로 지낼 수 있는 집까지 구했으니 마음은 한결 가벼웠습니다. 혼자 살아보는 것도,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오래 거주하는 것도 모든게 처음이었던 저는 두려움과 흥분이 공존하는 상태로 뉴질랜드행 비행기.. 2020. 3. 5. 딸기 타르트 (Strawberry Tart) 예전에 일하던 카페에서 겨울시즌 베스트는 딸기 타르트였습니다. 겨울에 딸기가 나오기 때문에 겨울은 딸기 제품으로 승부를 내야 하는 시점이지요. 카페 베이커리팀 책임자로 일하고 있던 시절이지요. 전에 있는 팀장님이 관두고 얼마되지 않아 갑작스런 승진으로 인해 준비가 안돼서 정신없었습니다. 카페는 여름에는 케이크 메뉴가 잘 안나고, 음료 제품이 많이 나가는 반면, 겨울은 케이크도 잘 날가는 시즌이죠! 추우니까 열량 높은 케이크나 쿠키 종류를 많이 찾아요. 그래서 한동안 정신없이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딸기 타르트 한판 주문이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저희 매장은 조각케이크로만 판매되던 제품이었거든요. 그리고 제품 촬영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정보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티비에 나온다고 생각하니 그때부.. 2020. 3. 2. 이전 1 2 다음 반응형